전력거래소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왕시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에서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과 파키스탄 독립 시스템 및 시장운영자(ISMO)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료=전력거래소)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왕시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에서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과 파키스탄 독립 시스템 및 시장운영자(ISMO)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주관하는 ‘중동 AI·에너지산업 수출사절단’의 일환으로 전력거래소는 코트라와 협력해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는 ▲전력거래소 경인관제센터 소개 ▲국내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의 이슈 및 현황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3개 사)의 우수 기술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코트라와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 중동(사우디, UAE 두바이 등)에서 진행되는 ‘중동 AI·에너지산업 수출사절단’ 참여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담당자는 “전력거래소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시장진입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향후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