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일 시청 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메세나협회와 함께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부산시)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일 시청 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메세나협회와 함께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은행장, 김흥수 부산메세나협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후원금을 부산메세나협회에 출연하고 부산메세나협회가 이를 활용해 후원 물품을 마련해 시에 기부한 것.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부산메세나협회가 합작해 마련한 이번 후원 물품은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입장하는 관람객을 위한 편의 물품(방석, 응원용 짝짝이, 식혜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금융기업으로서 지난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메인 스폰서에 이어 올해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쾌척하며 '스포츠 천국 도시' 도약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부산메세나협회는 지역 기업들의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비엔케이(BNK)부산은행과 부산메세나협회의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공히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