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17일 서면 스포츠파크(조각공원 야외무대)에서 ‘킥 오프! 보물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료=남해군)

[한국정경신문(남해)=박순희 기자] 남해군은 오는 17일 서면 스포츠파크(조각공원 야외무대)에서 ‘킥 오프! 보물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문화예술주간(GAW) 및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페스타에서는 ▲혼성그룹 비스타 ▲K-pop 밴드 옐로은 ▲가수 김나현 등이 K-pop 과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남해고 HYPE와 김해 디스펙트럼 등 청소년 댄스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지난 6월 개관한 보물섬FC 클럽하우스 축구부원들이 특별 댄스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킥 오프! 보물섬 페스타는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춘·열정·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오는 18일 문학의 섬 ‘노도’에서 ‘노도 구절초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가을·구절초’라는 콘셉트로 열리며 구절초가 만개한 노도에서 관내 문학인과 섬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문학과 음악,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료=남해군)

■‘2025년 노도 구절초 가을소풍’개최

남해군은 오는 18일 문학의 섬 ‘노도’에서 ‘노도 구절초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가을·구절초’라는 콘셉트로 열리며 구절초가 만개한 노도에서 관내 문학인과 섬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문학과 음악,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조각공원 문화산책 & 보물찾기(11:30) ▲구운몽 작은음악회(13:00) ▲시화전 및 도시락 피크닉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노도의 풍경 속에서 문학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구운몽 작은음악회에서는 대중가요, 클래식,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노도 곳곳에서는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한 시화전도 만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 도시락을 준비하면 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노도 구절초 가을소풍은 문학과 자연, 음악이 어우러진 소박하지만 특별한 축제”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가을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담은 오경숙 작가의 개인전 <그녀의 추억 네 번째장>이 오는 30일까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에서 개최된다. (자료=남해군)

■바래길작은미술관 10월 전시, 오경숙 개인전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담은 오경숙 작가의 개인전 <그녀의 추억 네 번째장>이 오는 30일까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에서 개최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경숙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에는 남해의 풍경과 정물을 중심으로 하는 30여점의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교육공무원을 퇴직 한 이후 남해에 정착하여 예술세계에서 새로운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오경숙 작가는 남해문화원 서양화반 수강을 시작으로 미술의 길에 입문해 2023년부터 제72회 개천예술제, 대한민국회화대전, 한일 교류전 삭일회 등 다양한 단체전에 참석하며 미술가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오경숙 작가는 “미술관을 방문하시는 여러분들과 작품을 통해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