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회사 비제이솔루션 오영동 대표가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원광대학교)

[한국정경신문(익산)=최창윤 기자] 유한회사 비제이솔루션 오영동 대표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기금 기탁에 앞서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통합을 앞두고 캠퍼스 내 각 건물에서 원활하게 인터넷망을 중앙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1억 9000만원 상당의 ‘네트워크 스위치’를 현물로 기부하기도 한 오영동 대표는 24일 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을 전달했다.

오영동 대표는 “관내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해 온 만큼 지역 대표 사학으로서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재도약 시기를 맞이한 원광대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금과 현물을 기부하게 됐다”며 “원광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태 총장은 “오랜 기간 원광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보통신공사업체인 비제이솔루션은 IT설계 및 기술지원, 통신공사 및 시설공사 등을 하고 있으며, 관공서 및 기업체 네트워크와 통신망, 서버 등의 유지보수도 진행하는 등 지역에 기반을 둔 유망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