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24일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전통시장을 찾아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료=전북은행)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4일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전통시장을 찾아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기후변화와 지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백종일 은행장과 전북은행노동조합 함용훈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주 모래내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북부시장을 각각 방문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식자재와 생필품,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전북은행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기부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군산경로식당,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에 전달했으며 추석을 맞이해 영세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일석이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은 활력을 되찾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은 추석 명절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