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정부가 제안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의 취지에 동참해 25일 무안군 삼향읍 오룡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전개된 것이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정부가 제안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의 취지에 동참해 25일 무안군 삼향읍 오룡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전개된 것이다.
환경정화활동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으쓱(ESG) 봉사단’ 20여 명과 인근 지역민이 참여해 시장 인근 도로, 상가 주변, 생활 쓰레기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단순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상인들과 함께 환경정리, 분리배출 안내도 병행,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 생활환경 개선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손잡고 쾌적한 국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