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가 기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 3일 만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후속 행사인 ‘Happy 추석~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료=목포시)

[한국정경신문(목포)=최창윤 기자] 목포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가 기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 3일 만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후속 행사인 ‘Happy 추석~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 시즌2’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목포항구축제를 기념해 진행된다. 1차에서 200명이었던 선정 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1차 때와 동일하다. 23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선착순 300명까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목포항구축제 행사장 내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면, 인원 제한 없이 목포사랑상품권(1만 원권) 또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1만 원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인이 두 이벤트에 중복 참여해 혜택을 받는 것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차 이벤트의 조기 마감은 시민들의 큰 관심 덕분이며 2차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과 고향사랑의 의미를 나누고 풍성한 혜택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 공식 SNS,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목포항구축제’ 기간에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