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아워홈이 한화이글스와 손을 잡는다.
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아워홈이 한화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사진=아워홈)
지난 2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과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연간 스폰서십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의 새로운 기업 철학인 Every bite feels like home(한 입 한 입이 집밥처럼 따뜻하게)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동안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에서 기업광고와 더불어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를 게재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화생명볼파크 중앙홀에서는 특별 협업 프로모션인 TASTY OURHOME RUN(아워홈런)을 진행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워홈 바삭 카츠너겟과 바삭 두부텐더 등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공 던지기 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아워홈과 한화이글스의 상징적인 요소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타투스티커, 부채 등 굿즈을 증정했다. 평일 경기임에도 약 1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경기 전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신희강 씨(28세, 서울 거주)는 “경기 보려고 서울에서 왔는데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희 씨(34세, 대전 거주)는 “게임도 재미있고 선물까지 푸짐해서 덕분에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워홈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