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을 품는다.

위메이드는 레드랩게임즈와 ‘롬: 골든 에이지’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더.

위메이드가 ‘롬: 골든 에이지’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다. (사진=위메이드)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2024년 한국 등 글로벌 10개국에 동시 출시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한국 2위, 대만 3위를 달성했다.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4 어워드’에서는 PC 부문 대만·홍콩 지역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롬: 골든 에이지’는 정통 MMORPG의 핵심 게임성과 재미에 웹3 생태계를 결합한 글로벌 멀티플랫폼 하드코어 MMORPG다. 제한 없는 민팅과 가치 보장을 비롯해 단순하고 빠른 P2E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 토크노믹스로 새로운 웹3 MMORPG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선두 주자인 위믹스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롬: 골든 에이지’를 잘 준비해 올해 3분기에 웹3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서원일 위믹스 플레이 센터장은 “뛰어난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갖춘 레드랩게임즈와 온보딩 계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새로운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를 즐길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