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페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패션 NFT 메타버스 플랫폼 '페임(FAME)' 운영사 '페임유니버스(FAME Universe)'가 7일 페임 공식 론칭을 시작으로 패션에 특화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페임유니버스는 전통 산업의 패션 디자이너가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로, 디지털 아티스트가 패션 디자이너로 커리어 전환 및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을 지향한다. 웹3.0(Web 3.0) 기반으로 설계돼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공급하거나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xFAME NFT 마켓플레이스 론칭 예정
페임유니버스는 자체적인 NFT 마켓플레이스 'x페임 NFT 마켓플레이스(xFAME NFT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마켓플레이스에서는 패션 NFT를 민팅해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도 있다. 시중에 넘쳐나는 여느 NFT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x페임 NFT 마켓플레이스'패션에 특화됐다는 차별점을 지닌다.
페임 측은 "해당 마켓플레이스는 패션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전문적인 패턴 등을 블록체인으로 저장해 디자이너를 위한 저작권 보호와 상품 수익에 대한 권한을 확보할 수 있다. 페임 플랫폼 이용자는 실물 패션과 디지털 패션을 통해 패션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유저들에게는 패션 NFT을 소유한다는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유저들은 소유한 NFT를 xFAME 내에서 제공되는 디파이(DeFi), 이자농사(Yield Farming), 리세일(Re-Sell)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FAME은 '명성' 이란 뜻이며, 패션 메타버스(Fashion Metaverse)의 약자이기도 하다. FAME을 통해 당신의 명성을 얻고, 페임 유니버스(FAME Universe) 생태계에서 페임 토큰(FMX)을 얻을 수도 있다.
'페임'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 등 매니지먼트에 기반한 콘텐츠 커머스 기업인 '서울쇼룸(Seoul Showroom)', 패션 스토어와 패션 아이템 제작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국내 패션계 3D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디쓰리디(D3D)', 그리고 해외 유수 셀럽과 패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해 온 미국의 카민(KAIMIN INC)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페임은 향후 보다 다양한 NFT 프로젝트 및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