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엠 와인향 젤리(좌) 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우) [자료=이마트24]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와인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와인 관련 이색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와인콘셉트 젤리와 와인 안주로 제격인 육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유통업계 최초로 국민스위트 와인으로 유명한 아영FBC의 와인 브랜드 ‘빌라엠’과 협업해 모스카토와 브라케토 품종으로 ‘와인 젤리’를 만들었다. 초록색 젤리는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 맛을 느낄 수 있고 보라색 젤리는 레드 와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목표로 만든 ‘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도 이날 출시했다.

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는 국내산 소고기를 저온 숙성해 부드럽고 씹을수록 담백한 육포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흔히 맥주 안주로 인식되는 선입견을 탈피하기 위해 패키지에 와인 이미지와 ‘와인과 함께 즐기세요’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이마트24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2+1·1+1 이벤트도 진행한다. 빌라엠와인향젤리는 2+1·프리미엄 순우리소육포는 1+1이다.

이마트24 김지웅 일반식품팀장은 “올해 와인 매출이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해 와인 안주 상품과 와인 관련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로 갈수록 와인과 안주류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