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서 테슬라 주가는 589.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4.42%(27.31) 떨어진 값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 내내 하락세를 유지했다. 잠시 반등해 고가 620.41달러를 기록했으나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 것. 이내 저가 586.77달러를 기록, 600선도 붕괴됐다.

테슬라 주가 하락에는 국채 금리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전날 1.623%에서 이날 1.684%로 치솟자 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 기술주가 하락한 것.

테슬라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