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진에어가 새해 첫 비행을 앞두고 새로운 하늘의 주인공들을 배출했다.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친 신입 승무원들이 이제 현장에 투입된다.
진에어 신입 객실승무원 훈련생 대표가 '우리의 다짐' 낭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박병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교육을 마친 54명의 신입 승무원을 축하했다.
신입 승무원들은 총 9주, 360시간에 걸쳐 항공 보안, 비상 대응, 응급 처치, 기내 서비스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또한 현장 실습과 평가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교육 경과 보고, 축사,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대표 승무원의 다짐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진에어는 “신입 승무원들은 회사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든든한 일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입 승무원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정식 비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