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서울 직장인의 해장 성지로 불리는 중앙해장이 서울 외 지역 첫 출점을 필두로 브랜드 확장 전략에 시동을 건다.
중앙해장은 오는 23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판교점 오픈은 중앙해장이 서울 외 지역에 최초로 출점하는 매장이다. 백화점·푸드코트 형태의 첫 특수상권 입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중앙해장은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게 된다.
중앙해장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출점한다. (사진=현대백화점)
중앙해장은 최고의 건강한 재료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맛을 구현하는 한식 브랜드다. 직장인뿐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왔다. 또한 많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단골 브랜드로 알려져, 높은 신뢰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매장은 현재 삼성 본점을 비롯해 서초점, 마곡 원그로브점, 광화문점, 여의도점까지 서울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2024년 홍콩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판교점 출점은 수도권 남부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동시에, 향후 타 지역 및 타 국가로의 지속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중앙해장 매장은 고객 편의에 특화된 서비스 운영과 선택 메뉴 구성을 도입했다. 백화점 및 복합 문화공간을 찾는 다양한 고객층의 식사 패턴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고유의 깊고 진중한 맛을 유지하되, 특수상권에 적합한 속도감 있는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중앙해장 관계자는 “판교점 오픈은 브랜드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새로운 지역 고객에게 중앙해장의 진정성 있는 맛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과 국가로의 확장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