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단 모바일 전자문서 수신채널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상은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과 지역고지서, 장기요양인정서, 연간 급여일수 통보서 등 320종이다. 이번 확대로 모바일 안내고지 이용자들은 네이버 앱뿐만 아니라 패스(PASS) 앱, 카카오톡까지 3개의 주요 플랫폼을 통해 안내문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객이 본인이 원하는 수신채널을 직접 선택해 안내문을 수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고 전자문서 수신 환경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이번 조치로 연령대별·이용습관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인명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이번 조치는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국민 생활 중심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