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W컨셉이 도전적 이미지의 신규 모델을 내세워 20대 중후반 고객 공략에 나선다.
W컨셉은 신규 브랜드 모델로 르세라핌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르세라핌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체 행사 더블유위크도 개최해 연말 축제 분위기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W컨셉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르세라핌을 발탁했다.(사진=W컨셉)
회사 측은 르세라핌의 트렌디하고 도전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가 플랫폼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은 ‘숏핑을 플레이하다, W컨셉’으로 숏폼과 쇼핑을 합친 새로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르세라핌 멤버들 각자의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을 통해 W컨셉이 보유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스타일링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부터 르세라핌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고객 참여형 숏폼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또한 아시아 시장의 거점으로 주목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르세라핌과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블유위크는 10일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2주간 열린다. 패션·뷰티·라이프·키즈 카테고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24시간 브랜드세일 ▲단독 브랜드 특가 ▲뉴컨셉 앵콜세일 ▲화제의 잇템 ▲랜덤쿠폰 ▲래플이벤트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24시간 브랜드 세일과 단독 브랜드 특가에서는 W컨셉을 대표하는 브랜드 200여개가 참여한다. 루에브르, 프론트로우, 온앤온, 르메메, 망고매니플리즈, 씨타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24시간동안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더블유위크에서는 신규 입점 브랜드를 인큐베이팅 하기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뉴컨셉 앵콜세일에서는 올해 신규 입점한 브랜드 중 판매량이 높았던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망고, 뮈르뮈르, 헉슬리, 쿠쿠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화제의 잇템은 올해의 트렌드를 돌아보는 콘셉트다. 높은 화제성으로 단기간 빠르게 품절되거나 N차 재입고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11일에는 아우터, 니트 등 겨울 의류를 활용해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하는 더블유위크 어패럴, 12일에는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선보이는 더블유위크 잡화 라이브 등 편성을 5회로 확대했다. 라이브 방송 회차별로 무료 교환, 더블쿠폰 등 단독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진행되는 랜덤쿠폰 이벤트에서는 최대 9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래플이벤트도 마련해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그랜드 조선 부산의 키즈 스위트 조식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과 함께 숏핑에 익숙한 25~29세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며 “더블유컨셉이 준비한 연중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