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지난 27일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탄소중립·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지난 27일 관광객들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응원 및 탄소중립 환경보전 캠페인을 시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응원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 운영, 황리단길 일대 환경정화활동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서약에 참여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경주 지역 특산품과 새활용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 동서발전 직원들은 황리단길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APEC 정상회의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국가 대규모 행사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