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이 글로벌 축구 레전드들을 재차 한국으로 불러들인다.
넥슨은 FC 프랜차이즈에서 개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티켓을 21일과 22일 각각 선예매·일반예매 방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넥슨이 ‘2025 아이콘매치’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자료=넥슨)
‘2025 아이콘매치’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13일에는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 이후 14일 메인 매치에 돌입한다.
입장권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구매할 수 있다. 21일 오후 6시부터 FC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자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된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 선예매 코드로 인증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22일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 이벤트 매치 티켓 판매 후 오후 8시부터 메인 매치 티켓이 오픈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의 공식 중계 채널을 공개했다. 9월 13일 열리는 이벤트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숲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FC 온라인’ 게임 접속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메인 매치는 MBC에서 생중계된다. 이벤트 매치와 동일하게 온라인과 인게임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메인 매치 중계는 배성재 캐스터와 김동완 해설위원이 맡는다.
신규 출전 선수들과 감독 정보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지난 17일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웨일스 국가대표 출신 윙어 가레스 베일의 ‘FC 스피어’ 영입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잉글랜드 레전드 공격수 웨인 루니를 공개했다. ‘FC 스피어’ 감독으로는 아르센 벵거가 선임됐으며 ‘실드 유나이티드’ 감독은 라파엘 베니테스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