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혁신당 대표가 첫 일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는다.
혁신당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가 김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18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당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가 김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18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열리는 공식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조 전 대표는 조만간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대표는 출소 직후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판과 반대를 모두 수용하며 정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