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8조원 자본확충 계획의 마지막 퍼즐로 최대 6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4일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경영 현안과 관련해 소통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수요예측에서 자금이 많이 몰릴 경우 최대 6000억원까지 회사채를 추가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발행 목적은 차입금 상환이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제3자 유상증자 2조원과 영구채 발행 7000억원을 결정했다. SK온의 제3자 유상증자 2조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유상증자 3000억원도 함께 추진한다.
여기에 연말까지 3조원의 추가 자본확충에 나서기로 해 올해 자본 조달 계획은 총 8조원에 달한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은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선제적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