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상반기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서면 및 발표 평가(80%)와 이용자 투표(20%)를 종합한 결과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됐다. 20년 이상 사랑받은 넥슨의 대표 게임 ‘마비노기’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원작 특유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정식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는 약 19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10대 및 2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를 달성했다. 동종 장르에서 3040 세대가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전체 이용자 중 1020 세대가 66%를 차지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넥슨은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감사 선물로 이용자들에게 ▲포멀 스쿨룩 패션 장비 세트(숏) ▲환생석 1개 ▲룬의 파편 1000개 ▲강화 재연소 촉매 10개 ▲20만 골드를 제공한다.

‘마비노기 모바일’ 이진훈 디렉터는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자리잡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판타지 라이프에서의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