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7~18일까지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한국디지털정부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가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디지털정부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시대, AI 정부를 위한 정부와 공공부문의 AX(AI Transformation) 전략'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과 행정 분야의 실질적 적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사보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건·복지 분야의 고도화된 서비스 구현 전략을 학계와 공유했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AI는 복지 상담, 위기 예방, 사각지대 발굴 등 국민이 체감하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핵심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며 "학계와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체감형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