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이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임직원 헌혈 캠페인 ‘키움과 채움2’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증권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를 찾은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헌혈 캠페인 '키움과 채움2'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장마, 폭염, 여름휴가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드는 여름철 혈액 부족 해소에 동참했다. (사진=키움증권)

키움과채움은 키움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임직원 헌혈 캠페인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키움증권을 찾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임직원들이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하는 방식이다. 적십자사는 24일에는 본사인 여의도 TP타워로 25일에는 ICT부문과 키움금융센터가 있는 마포 재화스퀘어로 헌혈버스를 지원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 임직원도 동참했다.

‘키움과 채움’이 진행되는 여름철은 단체 헌혈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장마철과, 폭염, 여름휴가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은행에 혈액이 가장 부족한 때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한 시점에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