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구글]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세계 1, 2위 IT 기업인 구글과 애플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직후 이를 추모하는 화면으로 홈페이지 화면을 변경했다.
구글은 형형색색의 기존 로고를 회색으로 통일해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자료=애플]
애플도 홈페이지에 1952년 도로시 와일딩(Dorothy Wilding)이 찍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올해 나이는 96세로, 재위 기간이 70년에 달한다. 이는 영국 군주 중 가장 긴 재위 기록이며, 여왕의 아들인 찰스 3세는 73세의 나이로 왕위를 잇게 됐다.
찰스 3세는 성명에서 여왕의 서거와 관련해 "우리들의 소중한 군주이자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을 가슴 깊이 추도하고 있다. 나는 여왕의 죽음이 전 국가, 영 연방, 그리고 세계의 셀 수 없는 사람들에게 깊은 슬픔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