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가 독립기념관과 함께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 [자료=이랜드]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이랜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행보를 보인다.
스파오는 다가오는 15일 제76회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스파오 독립기념관 컬렉션은 무궁화·태극기·광복군 뱃지 등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를 연상할 수 있는 그래픽을 활용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상품은 티셔츠 4종으로 구성되며 1만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독립기념관은 과거 독립운동가의 행적과 학술 자료 등을 보관하는 독립운동사 연구 전문기관이다. 스파오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광복절 기념과 동시에 역사를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컬렉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 일부 수익금은 독립기념관에 기부하기로 해 컬렉션 출시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스파오 독립기념관 컬렉션은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광복절을 기념해 제작한 이번 협업 상품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기리며 광복절을 결코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