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의 디지털영상 부문 대상을 차지한 LGU+의 '무너지지마' 캠페인 광고 영상 스틸컷. [자료=LGU+]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유플러스(LGU+)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에서 '무너지지마' 캠페인 광고가 디지털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애드어워즈는 우수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발굴하고 디지털 광고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되는 디지털 광고상이다.

LGU+의 '무너지지마' 캐페인은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 고객 선호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4개 수상작 중 최고상인 대상으로 뽑혔다.

'무너지지마' 캠페인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특히 취업한지 얼마 안 돼 미숙함으로 일터에서 좌충우돌 힘든 시간을 보내며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캠페인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히 지키고 싶어하는 사회초년생들의 '온(일터에서의 삶)&오프(개인의 삶)가 있는 삶'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큰 공감을 얻었다.

LGU+는 글월 문(文)자를 이름에 사용할 정도로 똑똑하고, 8개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일터, 개인의 삶 등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변하는 적응력이 뛰어난 실제 문어의 특성과 1인가구 사회초년생이 유사한 점에서 착안해 LGU+의 대표 캐릭터인 '홀맨&Crew'에 나오는 문어 캐릭터 '무너(MOONO)'를 이번 캠페인에 등장시켰다.

'우리의 오프 무너지지마!'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무너이야기'편과 'U+유튜브 프리미엄 팩'편 영상은 유튜브 공개 이후 117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의 SNS에서 무너 송을 따라 부르는 챌린지도 약 4만여 회의 자발적인 고객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권아영 LGU+ 1인/2인세그마케팅팀장은 "아직은 여러모로 미숙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1인가구 사회초년생들이 귀여운 무너 캐릭터와 중독성 있는 무너송을 통해 위로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영상 댓글로 요청해주신 후속편도 최근 출시되었으니 즐겁게 보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