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박민호(코오롱)가 인천국제마라톤에서 한국 남자부 올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2025 인천국제마라톤 국내 남자부 1위 박민호 (사진=대한육상연맹)

23일 인천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박민호(코오롱)가 2시간11분58초로 국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민이 2위, 김성하가 5위를 기록했다.​

박민호는 지난 2월 대구마라톤에서 세운 한국 남자부 최고 기록을 21초 단축했다. 경기 후 그는 내년 2시간9분대 진입과 한국기록 경신 목표를 밝혔다.

여자 국내부는 이수민(삼척시청)이 2시간35분41초로 우승했다. 국제 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와 루마니아 선수들이 남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