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SMC인터내셔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디저트 열풍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MC인터내셔널은 디저트39가 이달 말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에 아시아 1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저트39가 이달 말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에 아시아 1호점을 오픈한다.(사진=SMC인터내셔널)
회사 관계자는 “현재 디저트39는 몽골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11월 말에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인 SM몰 오브 아시아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는 101 Holdings Inc.와 계약을 체결하고 버지니아주 에난데일 한인타운에 330.58㎡(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디저트39는 한국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떡볶이, 페스츄리 호두과자, 찹쌀 핫도그, 깨찰빵 등 다양한 제품과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음료 등 건강 지향 메뉴를 함께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한국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메뉴 구성은 디저트39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SMC인터내셔널은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SMC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통과 트렌드를 조화롭게 담은 메뉴로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디저트39를 K디저트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