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22주년 기념식에서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정감사·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국회예산정책처의 분석과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국회의 의정지원 기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자료=민형배 국회의원사무실)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지난 15일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22주년 기념식에서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정감사·결산 심사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국회예산정책처의 분석과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국회의 의정지원 기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민 의원은 ▲2022년 국회도서관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 ▲2023년 국회도서관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 ▲2024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회답 우수의원에 이어 ▲2025년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의장 공로패’까지 받으며 국회가 수여하는 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민 의원은 “국회가 주는 상은 의정활동을 부지런히 했다는 증거”라며 “자료요구와 질의를 통해 의정지원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끌어쓰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예산정책처와 국회 의정지원기관들이 쌓아온 전문성은 대한민국 의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증거와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으로 의정활동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 1위를 기록했으며 22대 국회에서도 10월 16일 기준 법안 발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