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5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의 ‘인사규정에 맞게 시설과장을 교체하라’고 언론에 보도했다고 밝혔다. (자료=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5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의 ‘인사규정에 맞게 시설과장을 교체하라’고 언론에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직기간 관련 주장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일반직공무원 보직관리 규정’을 포함한 관련 인사규정을 성실히 준수하고 있으나 보직 운영은 인사권자 재량 범위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설과장 인사 형평성 문제 제기에 대해 현재 기술서기관 정원이 1명에 불과해 순환 전보에 어려움이 있고 행정직을 배치할 경우 2025년 1월 정기인사로 이동한 인사가 불과 8개월 만에 전보돼 비효율, 인사 운영 불안정 등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2025년 9월 수시 전보보다는 2026년 정기인사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더욱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