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신선 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생활밀착형 쇼핑채널로써 고객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쇼핑을 돕고 생활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9월 한달 간 신선식품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순차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달 간 신선식품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순차적으로 전개한다.(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은 근거리 쇼핑 문화 확산과 함께 신선 식품 소비 채널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편의점에서의 생필품 구매가 늘면서 신선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세븐일레븐 신선(과일, 야채, 계란 등) 식품 매출은 전월(7월) 대비 30% 늘었다.
먼저 1일부터 국산콩두부210g 2종(찌개용, 부침용)을 정상가 대비 절반가인 2000원에 판매하고 아식안심콩나물180g과 군옥수수(1입)은 1+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는 굿민아삭숙주나물(300g)을 1+1 판매하고 신선대란(10입)과 특등급국산콩두부 2팩 기획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신선을새롭게 상품 6종도 18일부터 행사 기획상품으로 선보이면서 우수한 품질의 마트 신선식품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신선을새롭게 깻잎(10장)과 청양고추60g을 각각 30% 할인된 1590원과 1690원에 판매한다. 풋고추60g과 감자500g(3~4입), 깐마늘60g, 한끼밥상양파400g은 20% 할인 판매한다.
정승연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채소 가격이 크게 뛰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써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속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