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 인스타그램 계정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 금융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이미지=케이뱅크)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273개 업체, 335개 SNS가 참가했다.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케이뱅크가 차별화된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케이뱅크는 ‘기분 좋은 금융생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다.

주요 콘텐츠는 ▲케이뱅크 직원이 직접 출연해 쇼핑 아이템과 카드혜택을 연결 지어 소개해주는 ‘요즘 뭐사’ ▲2030세대의 소비·재테크 감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어디로든 케뱅’ 등이다.

이처럼 딱딱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금융이라는 주제를 고객 일상 속 이야기와 유행하는 SNS 문법으로 재해석한 것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또 케이뱅크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단순한 SNS 콘텐츠를 넘어 앱 기능 및 금융 혜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콘텐츠는 케이뱅크의 생활 정보 서비스인 ‘오늘의 생활시세’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브랜드 슬로건 ‘기분 좋은 금융생활’처럼 고객의 일상 속에서 케이뱅크만의 재미와 혜택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는데 이번 수상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케이뱅크 앱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