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삼성증권이 법인 및 임직원 대상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삼성증권 AT WORK’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10일 법인 및 임직원 대상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삼성증권 AT WORK’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삼성증권)

이 서비스는 스톡그랜트, RSU(제한조건부 주식), ESPP(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 관리부터 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법인 대상 종합 금융 서비스다. 법인은 임직원 주식보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임직원은 체계적인 자산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AT WORK는 5월 말 기준으로 실질 고객 수 약 5만1000명, 계약 체결 법인 316개사, 총 자산규모 1조원을 넘어섰다. 이번 AT WORK 리브랜딩을 통해 기업-임직원-삼성증권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박경희 부사장(WM부문장)은 “최근 법인의 보상체계가 다양화되고, 유연한 보상 제도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삼성증권 AT WORK’는 단순 플랫폼을 넘어 종합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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