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만났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진격의 거인’의 컬래버레이션을 확장해 신규 테마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진격의 거인’ 테마 아이템을 출시했다. (사진=크래프톤)

이용자들은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게임 내에서 테마 캐릭터 세트와 아이템 및 보이스 팩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테마 프라이즈 패스와 테마 럭키 스핀 이벤트 2종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지난달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격의 거인’ 세계관 기반의 콘텐츠에 이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엘런 예거와 미카사 아커만 등 원작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캐릭터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각 캐릭터는 만화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현실적인 3D 스타일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정 캐릭터 세트 조합을 완성하면 거인 변신 기능이 활성화된다. 엘런 세트와 ‘진격의 거인’ 세트를 함께 보유하면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한다. 아르민 세트와 ‘초대형 거인’ 세트를 함께 보유하면 ‘초대형 거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갑옷 거인’ 복장과 ‘미니 초대형 거인’ 버디를 비롯해 주요 등장인물의 원작 대사를 담은 보이스 팩도 획득할 수 있다.

조사병단 콘셉트의 장비 세트와 전투마를 비롯해 차력 거인과 초대형 거인 콘셉트의 다시아 차량 스킨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낙하산과 총기 등 다양한 테마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