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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선공개하는 골프 예능 '편먹고 072' 포스터 [자료=웨이브(wavve)]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먹방, 쿡방 다음은 골방이다."

웨이브(wavve)가 야구 예능 ‘마녀들’에 이어 두 번째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 '편먹고 072(공치리)'를 선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코미디언 이경규, 야구선수 출신 이승엽,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하는 스포츠 예능 '편먹고 072'를 16일 OTT 독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SBS에서 방송하는 ‘편먹고 072’는 매주 한 회 차씩 본 방송보다 일주일 앞서 웨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다음 주 분량 포함 1~2회차가 동시에 공개된다.

‘편먹고 공치리’는 필드 위 진정한 내 편을 찾아 떠나는 기상천외 골프 예능으로 연예계 숨은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을 이루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골프의 신 이경규, 국민타자 이승엽, 영골퍼 이승기 3명의 MC와 여자 골프계 스타 플레이어로 유명한 유현주 프로가 합류해 4인 4색 골프 실력과 예능감을 선보인다.

웨이브는 지난해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으로 '마녀들'을 독점 선공개한 바 있다. '마녀들'은 김민경, 윤보미 등 여성 방송인들의 야구 도전기를 다룬 예능으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심수창 등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마녀들'은 방영 후 약 10주 동안 누적 시청자 수 90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녀들' 외에도 웨이브가 제공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C '마녀들2'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예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골 때리는 그녀들'은 방영된지 4회 만에 전체 예능 시청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임창혁 책임매니저는 "최근 웨이브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예능과 드라마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골프가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편먹고 072’ 또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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