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금융감독원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SGI서울보증의 사고 원인을 파악한 후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SGI서울보증 본사 (사진=SGI서울보증)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지난 17일 오전부터 시스템 장애를 복구하고 보증서 발급을 비롯한 주요 업무를 재개했다. 다만 내부 업무용 전산 시스템 등은 여전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새로운 사이버 위협과 전장 장애에 대한 종합 대응책을 금융권과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사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한 유의 사항도 전파했다.
현재 금감원과 유관 기관은 SGI서울보증의 시스템 장애에 대한 현장 점검에 착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