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투시도 (이미지=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와 84㎡ 오피스텔 72실 규모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817가구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에 오는 27일 오픈한다.

단지 바로 앞에 청석공원과 경안천이 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경안천에는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인근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와 강남으로 각각 약 14분,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으로 GTX-D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진 4정거장으로 단축된다. 수서역과 연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이달 착공 예정이다. 2030년 개통 시 수서·삼성으로 약 10분대, 강남은 약 30분 내에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량을 통해선 경충대로와 포은대로를 이용해 성남·용인으로 접근하기 쉽다. 올해 1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도 개통했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조은병원과 이마트, 경안시장, CGV, 행정복지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광주초, 광주중, 광주중앙고,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광역 교통망과 자연 영구 조망권, 도보권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들어서 인근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경기 광주 최초 39층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평면설계, 커뮤니티 구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