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빗썸나눔이 한부모가족을 찾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빗썸나눔은 지난 24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동광모자원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빗썸나눔이 동광모자원을 방문했다. (자료=빗썸)
동광모자원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지원시설이다. 주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립 프로그램과 심리·정서 지원을 지원하며 양육 공백 해소와 의료 및 교육 등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4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빗썸나눔은 자체 푸드트럭을 활용해 찹스테이크와 볶음밥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며 동광모자원 가족들과 함께 식사했다. 식사 후에는 달고나 만들기와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모래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부드러운 모래가 담긴 샌드박스에 아이들과 함께 두 손을 올려 교감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빗썸나눔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빗썸나눔은 그동안 국내 보육원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소외 이웃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생활 밀착형 나눔 및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교감하면서 빗썸나눔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