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660개(총 2000만원)를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 희망꾸러미에 쌀과 라면, 조미김, 육개장 밀키트 등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담겼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중 울산적십자를 통해 저소득 가구 660세대에 전달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희망꾸러미가 지친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