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도 현지에서 현대자동차가 76만5000대, 기아가 31만9878대를 생산했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자료=현대차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인도에서 108만대 이상을 생산했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업계에 따르면 작년 인도 현지에서 현대차는 76만5000대, 기아는 31만9878대를 생산했다. 두 회사 합산 108만4878대에 이른다.
이는 두 회사가 인도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연간 생산량이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인도에서 양사 합산 생산량이 100만대를 넘기기는 2022년(104만8597대)에 이여 2년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