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았다.

현대차그룹은 ‘CSR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렸다.

‘CSR 인사이트 데이’에 참석한 현대차그룹 CSR 담당자 및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이번 행사에서는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안전,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된 8개 파트너 기관이 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제안된 아이디어의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필요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CSR 인사이트 데이’는 그룹사와 외부 파트너 기관이 함께 사회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행사에는 그룹사 CSR 담당자와 외부 파트너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된 아이디어에는 도시 내 이동성 확장, 특수학급 환경 개선, 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개선, 친환경 특화공간 조성,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