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접수 기간은 26일(월)부터 7월 20일(일)까지 총 8주다. 대회기간은 6월 23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총 5주간 진행한다.

키움증권이 26일부터 ‘대학생 국내·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자료=키움증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의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 겨울 방학기간 진행하는 대회다.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제36회 대회는 약 1만명이 참가해 최근 3년간 개최된 대회 중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뜨거운 관심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참여된다. 최대 400명의 학생에게 총 23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또 상위 수상자에게는 인턴십의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방학 기간 동안 스펙을 쌓고자 하거나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다.

수상자 외에 최대 2020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와 해외주식 1회 이상 거래한 학생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10명, 에어팟 프로 2세대 1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국내 또는 해외주식 1회 이상 거래한 학생 대상으로 사람인 AI 모의면접 프로그램 1회권을 2000명에게 추첨해 증정한다. 또 학교 친구 참가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을 전원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영웅문4’(HTS), ‘영웅문S#’(MTS)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