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농협중앙회가 ‘2025년 제16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좌측)중앙일보S 대표이사 신용호, (우측)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농협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다.
농협은 범농협 임직원 22만여 명이 매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만 누적 활동 시간이 83만 시간, 지역사회 환원 금액은 3393억원을 상회했다.
농협은 ‘농협 사회공헌봉사단’,‘농촌 왕진버스’,‘사랑의 집 고치기’,‘다문화가족지원사업’등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각 계열사도 금융 지원, 물품 기부, 인력 봉사 등으로 농업인과 국민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협만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1억 원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무이자 자금 2000억원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범농협 임직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