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 밀양=김양곤 기자]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건)는 지난 30일, 주부민방위기동대와 함께 관내 화재취약계층 205가구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한 화재취약계층 205가구는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돼 화재에 취약하고, 홀몸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등의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밀양시 삼문동주부민방위기동대는 화재 취약계층을 방문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있다.(사진=밀양시)

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자동 경보음이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번 경보기 설치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의하여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생명피해 또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건 삼문동장은 “화재 취약계층에 집집마다 방문하여 화재경보기 설치를 도와주신 삼문동주부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화재경보기 설치로 삼문동에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