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차유민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시즌권 플랜으로 계절별 맞춤형 보장을 확대한다.
롯데손해보험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CREW 스키보험'을 새로 단장하고 '시즌권' 플랜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스키 보험' (이미지=롯데손해보험)
CREW 스키보험은 지난여름 출시한 '서핑보험'을 잇는 계절별 미니 보험이다.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스키,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CREW 스키보험에 새롭게 추가된 시즌권 플랜은 스키장 시즌권을 구매해 스키장에 장기 체류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마련됐다.
통상 실손보험이나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 등에 가입해야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반면 CREW 스키보험은 하루만 스키장을 갈 계획이라면 '1회권' (24시간 보장)플랜을 선택해서 10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스키장 폐장까지 오래 즐길 스키어라면 '시즌권'(26년 3월 폐장까지 보장) 플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시즌권 플랜의 보험료는 약 1만원이며 주요 보장 항목은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 시 20만원 ▲스키 중 배상책임 300만원 ▲골절 수술 시 20만원 ▲깁스 치료 시 10만원 등이다.
CREW 스키보험은 X5 시즌권과 제휴해 X5 시즌권 교부 데스크(모나용평, 하이원,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지산)에 비치된 스키보험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