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토스뱅크가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 송창영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 (사진=각사)

2일 토스뱅크는 권선주·송창영 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박세춘·이건호 사외이사는 임기만료로 물러난다.

권선주 사외이사가 이건호 사외이사를 이어 선임사외이사를 맡는다. 토스뱅크는 대표이사인 이은미 대표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대신 선임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권 사외이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24대 기업은행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 지난 3월ᄁᆞ지 KB금융그룹의 사외이사를 지냈다. 지난 1년간은 KB금융 이사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송창영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027년 11월 2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