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이 내년 2월 27일까지 신규 및 휴면 고객에 혜택을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하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신규·휴면고객에 혜택을 주는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9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키움증권)

이벤트 기한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이나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는 2개월간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KOSPI200선물 기준 수수료율이 0.003%에서 0.00025104%로 약 90% 인하된다. 적용기간 내 선물 4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12억원 이상 거래 시 추가 2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4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계좌 기준)

추가로 키움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거래 조건 충족 시 현금 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종목은 지수선물옵션, 주식선물옵션, 통화선물 등이며 6월 9일 이후 거래가 시작된 KRX 야간선물옵션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