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0.05%↓...옐런 의장, 애틀랜타 연은 총재 잇단 '금리인상 지지'

유주영 기자 승인 2017.09.27 09:58 의견 0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가 전장보다 0.05%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유주영 기자] 미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상 지지 연설이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05%) 하락한 22,284.3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01%) 높은 2,496.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7포인트(0.15%) 오른 6,380.16에 장을 마감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것은 악재가 됐다.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필요가 있지만 지나치게 점진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신임 총재도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불편하지 않다면서 지표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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