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사위와 천적? 아내 오지영 아버지 오수곤 직업 화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8.03 23:54 | 최종 수정 2020.08.03 23:56 의견 0
(사진=SBS 캡처)

송창의가 아내 오지영 아버지 이력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송창의가 아내 오지영 몰래 술장고를 집 안에 들여놓았다. 부인 눈을 피해 술장고 안에 술까지 가득 넣으며 뿌듯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오지영 아버지와 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왔다. 오지영의 아버지이자 송창의의 장인어른은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는 오수곤으로 밝혀졌다. 송창의는 "올림픽에서도 심판으로 활약하셨다"라고 소개하며 어려움을 표했다. 

송창의는 장인어른 앞에서 말수가 적은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이유를 묻자 "사위가 들어주길 원하신다. 장인어른도 투머치토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천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오수곤은 "오지영이 송창의를 만난다고 할 때 썩 맘에 들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우들의 까탈스러운 이미지가 걱정됐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송창의가 소주 한잔 제대로 하려나 걱정했는데 꿀꺽꿀꺽 잘 마시더라"라며 송창의의 '술고래 매력'에 반해 딸과의 결혼을 허락했다고 말해 송창의를 기쁘게 했다. 

한편 송창의 부인 오지영의 전 직업은 트레이너였으며 올해 나이 3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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