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파밀리아' 팬들 성원에 힘입어 일주일 더 만난다..연장 공연 확정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7.31 13:26 의견 0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포스터. (자료=홍컴퍼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여정을 일주일 더 이어간다. 팬들의 성원에 힙입어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미아 파밀리아> 측은 다음달 30일까지 일주일의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연장 공연 회차의 티켓은 오는 8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와 YES24 티켓에서 오픈된다. 

지난해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대학로 신흥 흥행 강자로 떠올랐던 <미아 파밀리아>는 올해도 6월 9일 개막 이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소동을 담은 작품이다.

<미아 파밀리아>는 코로나19에도 극장을 찾는 관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방역에 힘쓰는 한편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쾌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배우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 황민수,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장민수, 박영수, 박규원, 문경초가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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